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내 고장 보은을 바로 알아야 세계로 향한 발돋움을 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답사 코스를 보은군내 문화유적지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삼년산성, 오장환 문학관, 법주사, 솔향공원 등을 방문해 전문 해설가의 도움을 받으며 보은의 문화와 우수한 유적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서 관계자들은 보은에 살면서 이런 곳을 처음와 보는 학생이 많다는 것에 놀에 놀랐다.
특히, 법주사와 삼년산성은 경험을 해본 학생이 있었으나 오장환 문학관이나 솔향공원은 대부분이 생소해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책으로 배웠던 것 같기는 한데 직접 와본 것은 처음이라서, 우리고장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던 것이 부끄럽게 느껴져,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보은 탐방을 해 보아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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