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습기 살균제와 세제에 들어간 화학물질들이 우리 건강을 해치고, 특히 치약 속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수질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시민이 치약 사용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발명교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EM치약을 직접 만들어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데 한걸음 다가가기위해 마련됐다.
발명교실에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TV에서 우리가 쓰는 치약이 몸에 안 좋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참가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많이 쓰고 있는 세제의 실체도 알게 되었고 친환경 세제로 수질오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은삼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는 매년 2회씩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교실을 열고 있으며 실생활과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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