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 주자” 삼산초, 독서캠프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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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 주자” 삼산초, 독서캠프제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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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가 지난 13일~14일 이틀간 학교도서실에서 ‘삼산드리움 청백페스티벌 독서캠프제’를 개최했다.
‘삼산드리움 청백페스티벌 독서캠프제’는 보은삼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독도와 동북공정]이라는 큰 주제를 걸고 ‘배워서 남주자, 친구를 봐주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교과통합프로젝트 학습이다.
이번 독서캠프제는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평소 시간이 부족하여 깊이 다루어 보지 못한 주제를 팀별로 [자료를 활용한 발표], [상황극], [주제토론]을 준비하여 캠프라는 형태로 긴 시간동안 심층적으로 다루어 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반과 2반을 구분하지 않고 팀을 구성하여 졸업을 앞두고 우정을 쌓고 오해와 갈등을 해소할 기회를 주며, 한 팀으로 협력하여 자료를 찾고 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우리 국토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라사랑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백 경쟁 형태로 이끌어간 1박 2일 캠프는 공개수업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가 모든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산초는 행복씨앗학교로서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지속적으로 파고들어 보지 못한 주제에 대해 배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배움에 대한 즐거움 이끌어 내는 학생이 중심에 있는 교육을 펼쳐 어린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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