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교사, 학부모 등 46명으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인 ‘인공지능(AI)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활발하게 주고받았다.
이날 토크콘서트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항상 공부라는 고정된 시각으로만 바라보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며 세상을 관찰하고 있는 줄 몰랐다.”며 “공부는 책상에 앉아, 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으로 4회째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로서의 능동성을 개발하고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은 참여자 모두의 관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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