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거주자가 표창의뢰
제 6사단 헌병대 수사과장으로 있는 탄부면 덕동리 출신의 김현섭(42)씨의 선행에 감탄하고 있다며 경기도 포천 행정민원 모니터 요원인 이하호씨가 충북도지사에게 표창을 의뢰해 화제다. 이하호씨가 제보한 내용을 보면 김현섭 수사과장은 박봉의 월급을 절약해 지속적으로 선행활동을 해온 것은 물론 군 범법자를 구속의 목적이 아니라 선도차원으로 계몽해 범법자들이 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는 것.더욱이 그의 부인 김유경씨는 사병은 내아들이란 마음과 막내 동생과 같은 마음으로 사병들을 돌보고 있다는 것. 철원군 금학교회 여전도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유경씨는 매주 일요일 철원군 금학 교회에 나오는 장병들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해주고 부대 훈련시에는 빵과 음료수 등을 준비해 위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같은 사실을 안 강원도 북부신문은 김현섭 김유경씨의 선행 사실을 보도하고 격려했다. 김현섭 준위는 현재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에 거주하고 있으며,보덕중학교와 보은고(2회)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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