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군, 서천군 일원에서 8일~10일간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김 군은 10일 청주 서원고등학교 정병희(2학년), 천종진(2학년), 송광호(3학년)와 함께 인라인롤러 3000m계주 결선에 출전해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김 군은 예선에서 3분 57초 68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보은 롤러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김 군은 “경기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11월에 있을 제3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자영고의 세팍타크로부(충북대표)는 8일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있은 여고부 8강 경기에서 강적 전남 순천전자고를 만나 1세트 21:12 2세트 21:18로 석패했다.
순천전자고는 이번 대회 세팍타크로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일반부 축구경기에 출전한 보은상무팀은 준결승에서 이천대교에 3:2로 패배해 3위를, 군청사격실업팀은 6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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