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상 차지 육상대회 통해 우수선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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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상 차지 육상대회 통해 우수선수 발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9.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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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교육장상 차지 육상대회에 출전한 판동초 어린이가 높이뛰기를 시도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이 2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23회 교육장상 차지 육상대회를 개최해 우수선수를 발굴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형식적인 시상제도를 변경하여 22년 동안 학교간 대항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우수 선수 발굴 및 개인경기력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대회로 운영했다.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1~5학년 165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10개 종목과 중등부 11개 종목에서 육상 꿈나무들이 저마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했다.
하계강화훈련을 통해 체력을 기른 보은군 선수들은 중등 남자부 3000m와 1500m 최대웅(보은중), 800m 송치민(보은중), 400m 이윤우(속리산중), 200m와 100m 김정규(보은중), 높이뛰기 김훈(속리산중), 멀리뛰기 송승영(보은중), 투포환과 투원반 이상훈(보은중), 투창 동영준(보은중) 중등 여자부 1500m 홍수지(속리산중), 800m 조예빈(번외 보은 삼산초), 400m와 200m 이채은(속리산중), 100m 오영진(회인중),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강하영(보은여중)이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투포환 이인희(보은여중), 투원반 육효정(보은여중), 투창 이인희(보은여중) 초등 남자부 800m 최길우(종곡초), 600m 배소천(속리초), 200m와 100m 신승민(동광초), 80m 서완호(동광초), 50m 이경돈(동광초), 높이뛰기 김현식(동광초), 김영웅(멀리뛰기), 투포환 오인택(동광초), 공던지기 성건웅(수한초), 초등 여자부 800m와 100m 이진희(보은삼산초), 600m 박은진(속리초), 200m 김예은(보은삼산초), 80m 박은진(속리초), 50m 정예빈(보은산산초), 높이뛰기 김가현(동광초), 멀리뛰기 장효빈(속리초), 투포환 김혜진(보은삼산초), 공던지기 김성현(판동초)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선수선발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39회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보은군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이번 교육장상 차지 육상대회에서 정진유 교육장은 개회식 및 폐회식을 생략하는 등 기존의 불필요한 관행을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육상대표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체육담당 교사 및 관내 체육 단체 소속인들과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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