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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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 작은 음악회 열어
  • 보은신문
  • 승인 2016.07.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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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등학교(교장 조영애)는 지난 22일 아름다운 음악 연주로 1학기를 마무리했다.
본교 2~6학년 학생들은 평소 바우처 정서 사업의 일환으로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난타 등 대도시의 아이들도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배우면서 자신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음악적 정서를 향상시켜 왔다.
비록 처음엔 서툴고 소리도 귀를 기울여야 들렸지만 매주 조금씩 향상된 모습으로 지금은 미소를 지으면서 학부모님 앞에서 수줍은 연주회를 열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
작은 회인의 아이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학부모님들도 행복해하셨으며 온누리에 가득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회였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가슴에 안고 악기를 통해 더욱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쌓아갈 것이다. 아름다운 연주로 1학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한 회인의 작지만 큰 연주회. 항상 값지게 응원해주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바치는 음악회였다.
이에 음악회에 참여한 6학년 고명재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라리넷을 연주하면서 처음에는 소리가 잘 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러한 제 모습을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동생들 앞에서 연주를 해서 뜻 깊은 방학식이 되었다” 며 1학기를 마무리 하는 마음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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