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소년들 최고의 음악교습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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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소년들 최고의 음악교습 ‘찬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7.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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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숙 단장, 『보은소나무유스(Youth)오케스트라』지도
군내 학생들이 대한민국 최정상급 첼리스트들로부터 지도를 받게 됐다.
첼로, 바이올린, 플롯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주시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보은소나무유스(Youth)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오는 27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 보은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연습을 갖게 되며 총 16회기를 실시한다.
회기가 마무리되면 12월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연주회도 갖는다는 계획이다.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8명, 첼로 4명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 단원모집을 마친 상태로 오디션과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한 단원들은 최정상급 음악인들의 지도를 받으며 조화로운 선율로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오케스트라음악회에서 연주를 경험하게 된다.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의 연습과 지도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맡게 된다.
학생들을 지도하게 될 구동숙단장은 보은출신으로 숙명여대 대학원, 뉴욕시립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원대, 대전시향, 청주시향 상임단원을 역임했으며 30여명의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대한적십자사음악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다.
함께 지도할 단원들도 청주시립교향악단단원, 대학강사 등 최고의 음악인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처럼 최고의 강사진이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를 지도하게된 것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충북문화재단 사업인 상주공연단체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동학제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로비음악회, 효 음악회, 여름밤의 소야곡이라는 주제로 보은군내 각처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왔으며 8월말 어린이 청소년음악회, 10월26일 가을의 전설, 12월 보은꿈나무오케스트라 두근두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12월 ‘아듀 2016년 송년음악회’로 올해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운영은 충북문화재단 사업인 상주공연단체사업의 일환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육성의 밑거름이 되어 문화적 소양과 열정으로 성숙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10-2462-2256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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