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기차지 나라사랑웅변대회는 개최횟수가 42회에 이를 정도로 역사성과 전통성을 인정받는 충북도내 최고권위 수준의 웅변대회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창현 군은 학교 성적도 우수하며 지난해 통일안보 나의 주장 발표 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연거푸 탄금대기 웅변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유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웅변에 관심이 많아 저의 특기를 살리려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상을 차지했다”라며 “요즈음 웅변대회에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사회생할을 위해서는 말을 잘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양영식 교장은 “보은고는 대학진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특기적성교육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열심히 지도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좋은 대학, 가고 싶은 대학을 학생들 모두가 갈 수 있도록 학생지도에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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