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철 의원 예산 확보 총력
상태바
심규철 의원 예산 확보 총력
  • 송진선
  • 승인 2001.01.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사업비 500억 등
심규철 국회의원(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이 지난해 12월26일 최종 의결된 국가 예산 중 청주∼상주간 중부 내륙 고속도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예산 확보에 총력, 지역 개발에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예산 결산 특별 위원회 위원으로 예산 심의에 참여했던 심규철의원은 “이번 예산 심의는 실업사태, 중소기업의 도산, 금융 구조조정 등 국가 경제의 위기를 감안해 정부측이 상정한 새해 예산 중 경기 활성화에 필요한 SOC예산과 실업대책 예산, 농업·교육 관련 예산은 최대한 확보하되 기타 부문은 절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원은 “충북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충북 지역에 추가로 배정된 예산안은 총 1597억여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특히 심의원이 공개한 보은·옥천·영동 지역과 관련된 예산 중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건설 500억원, 경부 고속도로 증약∼옥천 IC 확장 사업 200억원, 영동∼김천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 100억원, 국도 19호선 영동∼학산간 확포장 공사 134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경부고속도로 증약∼옥천IC 확장사업의 경우 당초 요구액보다 각각 100억원이 증액돼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심의원이 공개한 지역별 예산 내역은 다음과 같다.

▲보은군과 관련된 예산확보 내역은 △비룡지구(내속리면 삼가 저수지) 농촌 용수 개발 사업 480억원 △보은 동학 기념공원 조성 2억5000만원 △청주∼상주 고속도로 건설 500억원 등이다. ▲옥천군 내역은 △복숭아 Y자 덕시설 단지 1억5000만원 △경부 고속도로 증약∼옥천IC 확장 200억원 ▲영동군은 △영동 노인복지 회관 5억원 △대 구획 경지정리 사업 41억7000만원 △영동고 생활 학습관 6억원 △영동∼김천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 100억원 △국도 19호선 영동∼학산 확포장 134억원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