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은 돈에 대해 바로 알고 합리적이고 똑똑한 소비자 되기, 둘째 날은 금융기관에 대해 탐색하고 신용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은 매우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 쉬운 소재이지만 ‘슬기로운 생활 금융’이라는 주제로 물물교환게임,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용돈 보드 게임, 나만의 보험 상품 만들기, 나만의 꿈 저금통 만들기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학생들이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했다.
농촌 지역의 특성상 금융교육을 받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돈에 밝은 어린이로 성장하여 미래에 올바른 금융경제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융 역량을 키우는 알찬 기회가 됐다.
한편, 종곡초에서는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 1박 2일로 ‘뛰뛰빵빵 서울 금융 체험’을 떠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활동 현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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