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보은로타리클럽 정화영 회장
“말보다는 몸으로 실천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클럽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보은로타리클럽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화영 회장(47)은 “30년이라는 세월처럼 성숙함을 보여주는 한 해, 슬기로운 한 해가 되도록 빛나는 전통을 거울삼아 역대 회장 및 회원, 영부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올해 표어를 ‘회원 화합’으로 정해 △ 분과별 활성화를 통한 회원 단합 △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인한 봉사활동 확대 △ 다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는 주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회원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협력해 부족한 면을 서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화목한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또 정 회장은 “임기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연차사업으로 어려운 역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재가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재가환자 물리치료 보조기 지원사업을 보건소와 연계해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군내 사회봉사단체 지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북 쌍암이 고향으로 회동초(55회)와 회인중(4회), 5년제인 대전 실업전문학교를 졸업한 정회장은 지난 96년 보은로타리클럽에 입회, 총무·부회장·차기회장·봉사의 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범죄예방보은군협의회 위원,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보은지구협의회 감사, 보은군 사회복지협의회 위원, 보은신용협동조합 감사로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정회장은 부인 김정숙(46)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낚시, 종교는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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