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종합시장 상인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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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종합시장 상인대학 개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6.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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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40명 참여 총 40시간 강좌로 경쟁력 높인다
보은종합시장 상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시장 운영으로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배움의 길에 나섰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설용덕)는 지난 3일 보은종합시장 내 흙사랑교육장에서 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보은종합시장이 중소기업청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시장경영혁신사업’장으로 선정돼 개설하게 됐다.
상인대학은 분야별 전문 교수진의 강의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의식혁신, 고객만족, 마케팅기초, 상인정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대형마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키워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6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육이 실시되며, 총 40시간의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1960년에 개설된 보은종합시장은 2009년 12월 3일에 공식 등록된 시장으로 전체 점포 42개소, 43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 주요 취급품목은 의류, 이불, 지업 등을 판매하는 생활형 시장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명성을 잇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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