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6일 보은군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2016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 대회'가 오는 3~6일까지 4일간 보은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고 보은군장애인체육회 김대현 사무국장이 밝혔다. 장애인축구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내외빈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출전 팀은 청각부, 지적부, 뇌성부, 시각부 각 8개 팀이다. 경기는 청각부 60분, 지적부 60분, 뇌성부 60분, 시각부 50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각 참가팀에 30만원,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100만원, 준우승팀엔 준우승컵과 80만원, 3위팀엔 컵과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우수선수와 우수선수, 최다득점 등을 선정해 지원금을 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충북장애인체육회,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안장애인체육회, 충북도, 보은군이 후원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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