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 15명 입후보
상태바
교육위원 15명 입후보
  • 곽주희
  • 승인 2002.07.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일 선거, 김남훈 전교육장 등록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4대 충북도 교육위원 선거(7명)에 15명의 출마자들이 입후보,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마감한 교육위원 후보 등록 결과 4명을 뽑는 제1선거구(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에는 7명이 입후보를 해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3명을 뽑는 제2선거구(진천·괴산·음성·충주·제천·단양)에는 8명이 출마,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선거구에는 김남훈(62, 충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박희성(64, 전 청주 복대초 교장), 송대헌(63, 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이기수(60, 교육위원), 이창연(62, 청주교육장), 이후재(53, 신정 청소년 수련원장), 진옥경(44, 참학생부모회지부장, 충북대 강사)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2선거구에서는 정태건(64, 전 보은 내북중 교감), 허순혁(63, 전 보은 속리중 교장) 후보 등 8명이 입후보했다. 도내 학교운영위원이 뽑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 등록후인 지난 1일부터 선거일전 10일까지이며,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 공보와 소견발표회(선거구별 2회), 언론기관 초청 대담·토론회 등 3가지로 한정된다.

투표장소는 청주시 흥덕구 선관위(1선거구)와 충주시청 회의실(2선거구)이며, 당선인은 선거구별 정수만큼 유휴 투표의 다수 득표순으로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도 전체 학운위원은 4603명(학부모위원 2116명, 교원위원 1662명, 지역위원 380명)중 선거권이 있는 4588명이 선거에 참여하며, 보은군은 230명(학부모위원 109, 교원위원 83, 지역위원 38)이 선거에 참여한다.

이번 제4대 교육위원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06년 8월 31일까지 4년이며, 당선결정은 해당 선거구에서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순이며, 득표수가 같은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