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보은읍 뱃들공원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9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열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이 발산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보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과 (사)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지회장 서정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동네 복면가왕’ 노래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에 이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각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동아리 체험부스를 비롯해 청소년 자치기구 홍보부스, 진주팔찌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문화의 집 문은주 청소년 지도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