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에서는 25일 제4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자유총연맹 보은지회(회장 박재완)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안보의식과 다가오는 통일 시대에 어울리는 민주시민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 전교생은 분단의 원인과 북한의 현재상황, 우리가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장나영(6학년)학생은 “통일이라는 말이 딱딱하고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통일 퀴즈 문제를 풀면서 통일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빨리 통일이 되어 친구들과 금강산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학생들이 북한의 현실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통일시대를 열어 나갈 주인공들로 통일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