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산모랭이풀내음’ 찾아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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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산모랭이풀내음’ 찾아 체험활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5.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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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초 학생들이 두부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물에 불린 콩을 멧돌에 갈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김재호)에서는 23일 보은농촌교육농장인 ‘산모랭이풀내음’을 찾아 두부 만들기와 동물체험 등 학교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놀이와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동물이나 식물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농촌체험활동에서는 콩에서 두부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고, 산에서 나는 나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염소에게 먹이주기, 토끼 밥을 만들어 직접 먹여보는 체험활동으로 수한초 어린이들의 정사와 마음을 살찌웠다,
임철균 (6학년)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았고 농부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두부를 직접 먹어보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면서 “농부라는 직업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봤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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