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방송부, S.B.S 라디오 공개방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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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방송부, S.B.S 라디오 공개방송 참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5.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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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중 방송부학생들이 서울 S.B.S 라디오 공개방송체험 중 인기 가수이자 개그맨인 ‘컬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속리산중(교장 류규현) 방송부 학생들이 지난 19일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3사중 하나인 서울 SBS라디오방송 공개현장을 다녀왔다.
방송부학생들의 이번 SBS라디오 공개방송 참여는 속리산중 방송부에서 작가를 맡고 있는 학생이 공개방송 참여를 신청한 것이 당첨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공개방송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시골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서울 방송국의 문화적 인프라와 장비, 진행 노하우 등을 경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기가수 ‘컬투’를 만나는 행운도 잡았다.
이번 방송국나들이의 경험으로 학생들은 한결 나아진 라디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성숙한 방송부 활동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올해 신설해 활동하고 있는 속리산중학교 방송부 S.B.C(Songnisan Broadcasting Club)는 다양하게 구성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각 요일별로 학생들의 사연 소개와 신청곡, 생일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소재들을 방송하고 있다.
특히, 화요일에 진행되는 ‘오늘의 좋은 생각’에서는 인성교육의 7대 덕목을 주제로 좋은 예화들을 들려주거나 옛 고전의 부분을 발췌하여 읽어주며 인문소양을 기르는 좋은 효과도 거두고 있다.
류규현 교장은 “자율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방송부가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이번 공개방송 참여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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