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급식식단과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학생들이 급식시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학생들 모두가 만족해 하는 급식운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판동초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끓인물(보리차, 둥글레차, 결명자차, 녹차, 자색옥수수차, 루이보이스차 등) 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 및 교직원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생일축하의 날’을 지정하여 미역국, 잡채, 불고기볶음, 조각케잌등을 식단에 반영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축하해 주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길순 교장은 “다양한 식생활관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폭력없는 학교,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