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부모 자율 동아리 프로그램은 학부모 동아리 희망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5주간 30시간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제과제빵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제과제빵의 여러 가지 기능을 익힐 수 있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50분까지 실시되는 학부모 자율 동아리는 초코 쿠키 만들기, 파운드 케잌 만들기 등 평소 가정에서는 혼자서 만들기 번거로운 제과제빵들을 함께 만들면서 자녀들의 간식만들기 및 자녀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내북초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이면 엄마들이 직접 만든 과장와 빵을 간식으로 먹을수있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박준영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함께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자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이정민 할머니는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 간식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어 이해도 쉽고 재미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 참여 해야겠다”며 만족해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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