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농장 운영은 판동초 어린이들이 보은 지역의 특산물인 황토 사과를 직접 길러보는 활동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진로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취지를 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판동초는 앞으로 열매 솎아주기, 전지하기, 열매 따기 등 주요한 사과나무 기르기 활동을 진달래 농원(대표 김형수) 내 두드림 농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가한 1학년 양재준 어린이는 “맛있게 먹기만 했던 황토사과를 직접 농사짓게 되어 기쁘고, 형, 누나들과 함께 사과를 딸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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