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한응석)는 지난 28일 인솔자를 포함한 군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등 66명과 함께 대전 오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주지시키고, 보조인력 및 보호자의 인솔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학생들은 봄기운을 가득 품은 튤립들 사이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즐기고,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동물원과 사파리 관람을 하며 친구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응석 교육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과 활동이 증진되고, 올바른 유대관계가 형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험학습을 통한 흥미와 경험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