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28점 선정
충청북도(전국체전추진단)가 지난달25일, 오는 2017. 10월 충주에서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전 국민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양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충북 및 대한민국의 저력과 문화,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우수한 대회 상징물〔엠블렘, 마스코트, 양대회 포스터, 구호, 양대회표어〕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총 7개 분야 1,005점이 접수됐다.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은 1차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이중 엠블렘 3점, 마스코트 4점, 양대회 포스터 6점, 구호 5점, 양대회 표어 10점 등 총 28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전국체전구호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가 선정됐으며 표어는 ‘바이오로 꽃 핀 충북 체전으로 열매맺자,가 전국장애인체전 표어는‘사랑 꽃핀 우정체전 벅찬 감동 희망체전’이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이번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엠블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 매뉴얼을 올해 9월까지 개발·확정할 예정이며, 2017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등을 확정하여 체전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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