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학교 숲 조성위해 편백나무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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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 학교 숲 조성위해 편백나무 심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4.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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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등학교(교장 연규영)가 26일 한국전력 보은지사 직원들과 함께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뒷산에 300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학교 편백나무 식재는 탄부초가 한국전력공사의 산림탄소상쇄사업 ‘그린스쿨’로 선정되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에게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워준 소중한 기회가 됐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항균물질을 내뿜는 유익한 식물로, 1~2년생의 작고 어린 편백나무를 심으며 흙을 토닥이고 무럭무럭 잘 자라라고 속삭여주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이 날 학교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다예나 학생은 “요즘 지구온난화로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우리학교에 편백나무 숲이 생겨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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