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학교텃밭을 생명사랑 체험마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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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학교텃밭을 생명사랑 체험마당으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4.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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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등학교(교장 박헌주)가 2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텃밭가꾸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송죽초는 해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식물을 가꿈으로 서 생명이 나고 자라는 과정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학급별로 재배 면적을 지정해주고 채소의 이름, 심는 방법, 재배기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추, 가지등 10여 종류의 채소를 직접 텃밭에 심었다.
작은 노력의 결과 학교의 자투리 땅이 아름답고 살아 숨쉬는 다양한 텃밭 체험마당으로 새롭게 변했다.
텃밭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줌은 물론 다 자란 채소를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수확의 기쁨과 건강한 먹거리, 올바른 식습관에 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재배한 상추와 고추를 친구들과 나눠 먹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정성스레 채소를 심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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