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원어민과 화상대화로 영어실력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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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원어민과 화상대화로 영어실력 ‘껑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4.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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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등학교(교장 박준영)가 매일 점심시간 20분을 활용하여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상영어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은 내북초등학교가 2016 충청북도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청의 지원속에 원어민과 학생들이 무료로 화상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격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원어민 화상영어수업은 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원어민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마주보며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이다.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으로 1:1 맞춤형 대화를 통한 영어 수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외국에 거주하는 원어민과 1:1로 영상과 음성을 통한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져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흥미롭게 아동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매일 점심식사를 마친 뒤 컴퓨터실에 모여 화상영어 수업을 받는다. 6학년 박단비 학생은 “점심 먹고 바로 영어공부를 해서 힘들긴 하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공부 하는 것이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내북초 박준영 교장은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교육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아동들에게 영어 문화 체험 및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회화능력이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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