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획득 쾌거

보은중은 육상종목에서 김정규(2학년)학생이 100M와 200M, 장경빈(3학년)·고종원(3학년)·김정규(2학년)·김태우(2학년)학생이 400MR계주, 장한수(1학년)학생이 장애인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 고종원(3학년)학생이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롤러종목의 1000M와 T300M에서 김태수(3학년)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격종목에서도 김나관(3학년)학생이 개인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 단체소총에서 김나관(3학년), 신현호(3학년), 정석현(3학년), 윤지원(1학년)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해 도내 중학교 사격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의 충북도 최종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학교의 김정규(2학년, 육상)학생, 고종원(3학년, 육상)학생, 장한수(1학년, 육상)학생, 김태수(3학년, 롤러)학생, 김나관(3학년, 사격)학생, 신현호(3학년, 사격)학생이 충북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육상종목의 김정규(2학년)학생은 3관왕(100M, 200M, 400MR)을 차지했고, 사격종목의 김나관(3학년)학생은 개인공기소총 10M에서 62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롤러 종목에서도 김태수(3학년)학생이 1000M와 T3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나관(3학년)학생은 "그동안 지도선생님과 열심히 노력했고 함께 훈련해준 친구들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도 대표로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고훈탁 교사는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응원으로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도자선생님, 선수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로 교장은 "이번에 보은중학교가 육상과 롤러, 사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에 더해 학부모님들의 후원의 결과라며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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