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상담실을 놀이터처럼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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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 상담실을 놀이터처럼 편안하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2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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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상담실에 놀러가도 되요?”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는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1학년 아이들이 상담실을 제집 드나들듯 스스럼없이 편안하게 이용한다.
학교측이 학생들에게 상담실을 가기 어려운 곳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와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은삼산초는 학기 초 학부모 및 학생 상담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다양한 심리검사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상담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은 Wee 클래스(상담실)에 찾아와 자신의 성격이나 행복지수를 알아보고 상담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관심이나 진로를 찾는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집단상담 투표하기와 자신의 고민을 적은 고민쪽지 활동을 통해 현재의 나를 다시 생각해 보고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 한다.
Wee 클래스(상담실)를 이용한 5학년 김혜진 학생은 “선생님도 좋고 Wee 클래스에 언제든 찾아와 많은 이야기
를 나눌 수 있어 학교를 더 재미있고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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