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가 2016년 1학기 장학금 34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1일 종로구 적선동 한반도미래재단회의실 개최된 보은장학회 제67차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7명과 김상문 이사장, 김정태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들과 제환명 자문위원등이 참석했다.
또한, 어려운역경속에서 보은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학생들의 모임인 큰성회 박희범 회장과 최영숙, 이덕중 회원등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장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장학생을 격려하고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기 재경군민회장이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 고향의 미래를 담당할 장학생들을 격려 하고, 재경군민을 대표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탄부면 대양리가 고향인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김상문이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고향을 잊지 말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고향의 정성이 깃든 오늘 받은 장학금을 반드시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금태인(경희대) 김관중(연세대) 김동은(고려대), 김지연(서울과학기술대) 김진경(이화여대) 김태선(동국대) 박수진(숙명여대) 송근수(건국대) 윤채은(한국외국어대) 이장원(한양대) 이수민(이화여대) 장명현9고려대) 정우영(한양대) 정유라(서울대) 정유진(중앙대) 최유미(한국외국어대) 한다혜(서울대)등 17명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