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볼링협회 김도화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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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볼링협회 김도화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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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대회, 실버B팀 단체전 우승
▲ 보은군볼링협회 신임 김도화 회장이 홍창표 직전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수받으면서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보은군볼링협회(회장 홍창표)가 13일 제22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대양볼링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경숙 부의장, 김인수도의원, 구왕회 문화원장, 보은군체육회 최상열 전무이사를 비롯한 내빈과 볼링협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홍창표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보은군의 볼링이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김도화 회장에게 회장직을 떠넘기고 가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지만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얽힌 실타래를 잘 풀어내고 발전하는 보은군볼링협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도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보내온 긴 시간 동안 회장을 맡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임기동안 각종볼링대회유치로 볼링인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볼링인들이 함께 땀 흘리고 우정을 다지며 편안하게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해 보은군볼링협회가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볼링대회에는 이 대회에는 24개 팀 100여명의 볼링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실버B팀이 1977점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데블스C팀이 183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팀인 데블스D팀은 1772점으로 3위를, 국토관리사무소와 다사랑A팀이 1753점과 1736점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홍순조(군청)씨가 67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양성훈(우승사)씨가 665점으로 2위를 박찬영(두레정미소)씨가 65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조정희씨가 612점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김재희 씨가 578점으로 2위를 이명호 씨가56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다사랑 비 클럽이 아차상을 스파트클럽이 화합상을 이킴글럽이 노력상, 화이트핀클럽이 행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추첨과 시상이 이루어질 때 까지 모두가 자리를 함께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화기애애한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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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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