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지역사회 장학금에 ‘자신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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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 지역사회 장학금에 ‘자신감 고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3.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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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살리자” 주민 관심 높아
탄부초등학교(교장 연규영)가 “작은학교 살리자”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의지에 한껏 고무되어있다.
지역주민과 탄부사랑회(회장 이길재)등 주민들이 마련한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답지해 학생들에게 고른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탄부초는 총동문회 및 지역의 각종 단체 및 학부모들의 자발적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장학금 30만원과 탄부사랑회 장학금 20만원 등 50만원을 신입생 4명에게 각각 지급하였고, 전입생 1명에게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탄부사랑회 장학금은 탄부면 출신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지역의 꿈나무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한 것으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탄부사랑회 이길재 회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농촌 소규모 학교 교육활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탄부사랑회 장학금이 탄부초등학교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탄부초 연규영 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아낌없는 배려로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화합하고 기부하는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고 있으며 기대에 부응키 위해 탄부초 교직원들도 감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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