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가전에는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 7개 종목과 중등부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저마다 최선 기량을 발휘했다.
동계강화훈련을 통해 체력을 기른 보은군 선수들은 중등 3000m와 초등 800m를 시작으로 공설운동장에서 트랙경기를 진행하였고,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필드경기는 보은중학교에서 진행됐다. 대회결과 중등 남자부 3000m, 1500m에서 최대웅(보은중), 800m에서 송치민(보은중), 400m에서 황인규(보덕중), 200m와 100m에서 김정규(보은중), 높이뛰기에서 고종원(보은중), 멀리뛰기에서 윤태우(보은중), 포환던지기에서 윤태빈(회인중),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이기민(보은중)이 1위를 차지했다.
중등 여자부 1500m와 800m에서 김유현(보은여중), 400m와 200m에서 구자영(속리산중), 100m와 멀리뛰기에서 박다솔(보은여중), 높이뛰기에서 권세진(보은여중), 포환던지기에서 이인희(보은여중), 원반던지기에서 육효정(보은여중), 창던지기에서 장수인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초등 남자부 800m와 100m에서 김병주(송죽초), 200m에서 김재완(동광초), 80m에서 김현식(동광초), 높이뛰기에서 민경진(동광초), 멀리뛰기에서 신은규(삼산초), 포환던지기에서 김성우(삼산초), 여자 초등부 800m와 멀리뛰기에서 조예빈(삼산초), 200m에서 이진희(삼산초), 100m에서 표지우(송죽초), 80m에서 김은지(삼산초), 높이뛰기에서 윤찬미(삼산초), 포환던지기에서 박선미(삼산초)가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선수선발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보은군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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