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1인당 2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책날개 도서도 함께 받으며 개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초등학생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54회 졸업생들이 모금한 40만원과 64회 동문회원들이 모금한 10만원, 보은교육지원청 전 유경순교육장이 기탁한 30만원으로 마련됐다.
신입생들은 교장 선생님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담임교사의 인솔로 학교를 구경하고 학교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신재준 어린이는 “새로 시작되는 학교생활에 기대와 두려움으로 가슴이 뛴다”며 “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며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입학 소감을 밝혔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