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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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 노인복지대학 입학식 가져
  • 보은신문
  • 승인 2016.03.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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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공연, 시낭송으로 입학식 분위기 ‘최고’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정의택)에서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가 운영하는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이(학장 이종휘) 4일 제6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청댐관리단 정의택 단장과 정상혁 군수, 박경숙 부의장, 박흠인 회인향교 전교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금년 제6기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71명이 입학해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열리며, 교양강좌, 명사초청 특강, 문화탐방, 현장학습, 노래교실 등 연간 80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은 식전행사로 노래강사인 가수 허진주씨의 주선으로 나래예술단(단장 양용모) 단원들 멋들어진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애순(74 용촌2) 학생대표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를 잔잔하게 낭송해 학습에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게 했다.
정상혁 군수는 “인생의 노년기에 대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공부하며 친구들을 사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대학생활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1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2010년 9월 16일 개관이후 보은군 회남면, 회인면 지역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과 함께 이를 통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자기 개발을 갖고자 실행되었으며, 지난 2015년 5기 졸업식까지 2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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