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를 끝으로 졸업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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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를 끝으로 졸업식 마무리
  • 보은신문
  • 승인 2016.03.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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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교장 유승룡)가 지난달 26일 보은 관내 초중고 학교 중에서 마지막으로 제47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89명의 졸업생은 군내 중학교로 86명, 타 지역 중학교로 3명이 진학하게 됐다. 식전공연으로 졸업생들의 자축무대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부모님과 스승님, 친구들과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펼쳐졌다. 식장은 졸업생들이 정든 교정을 떠나면서 친구들에게, 혹은 자신에게 남기는 메시지가 전시되었고 식장 입구는 졸업생들의 꿈을 적어 매단 풍선이 아치형으로 장식됐다. 졸업장 수여는 부모님이 개개의 자녀에게 직접 수여하면서 자녀의 6개년간의 학창생활을 토닥여주었고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손 글씨 편지에 감사의 정을 담아 전달했다. 졸업생들의 학창시절이 담긴 추억의 동영상을 상영할 때는 장내가 잠시 숙연한 가운데 졸업생과 참석한 이들이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진민정 졸업생은 “6년 동안 많이 정들었는데 집 같았던 학교를 떠나가게 되다니 굉장히 슬프다”며 졸업의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제공 동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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