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학교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냅킨을 활용한 서랍장 만들기를 하였는데 동광초 과학실에서 1~6학년 30여명의 동광 어린이가 참여하여 나만의 서랍장 만들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나무에 페인트로 색칠도 해보고 풀로 냅킨을 붙이는 활동을 통해 나만의 독특한 서랍장을 만들어 보았다.
5학년 서재석 어린이는 “휴지로만 생각했던 냅킨을 활용하여 멋진 나만의 서랍장을 만들어보니, 사소한 물건이 멋진 작품으로 변신하는 것 같아 재밌기도 하고, 내가 만든 서랍장에 나의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고 싶다”고 했다.
유승룡 교장은 “토요일을 이용하여 체험을 함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음과 동시에 신나는 토요일을 만들 수 있고 또한 문화적 충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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