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러분의 덕택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를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도의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1선거구 한나라당 도의원으로 선출된 김홍운 당선자의 소감이다. 김당선자는 이번이 두번째 도전으로 한번의 고배를 마신 경험 후에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김당선자는 "행정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도정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바로 잡아 발전하는 도정, 주민에 신뢰받는 도정, 주민에게 이익을 주고 불편함이 없는 도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특히 "당선 뒤에도 주민을 적극 찾아 뵙고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며 해결해주는 한편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

또한 "군의 재정규모를 늘려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비효율적인 행정 시책을 견제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잘못된 조례 등을 과감히 정비하겠다" 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도움이 되도록 참다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당선자는 이어 "보은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꼭 지키겠으며, 절대 부패하지 않는 도의원으로 도정발전과 군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보은읍장을 비롯, 사회진흥, 재무, 식산, 사회과장 등을 역임하며 35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쳤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