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제2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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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제2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 보은신문
  • 승인 200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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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으로 의정활동 1등 도의원될 터"
"군민 및 당원, 고향 선후배님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선의 기쁨을 유권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처녀 출전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이범로후보를 역전승한 한나라당 정상혁 당선자는 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1등 도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당선 당일인 지난 13일 밤10시30분 자신의 선거사무실서 피력했다.

선거기간 동안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을 받을 때 가장 힘들었다는 정 당선자는 승리요인으로 "일선 농촌지도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불과 3개월이란 단기간에 거짓없이 성실한 대화를 통하여 유권자 곁에 다가간 점이 주요한 것 같다" 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이어 "대청댐수변구역지정 관련문제와 수리티제터널공사 유해물질배출시 오염방지 문제부터 우선 해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끝으로 "도내 시·군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낙후된 지역을 배려, 지원하는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는 도의원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정 당선자는 경쟁자였던 이범로씨의 형인 이봉로씨와는 36년간의 계원이면서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평소와 같이 아침 4시에 일어나 마을 청소를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바쁜 일정을 보냈다.

/김인호 기자
ihkim0910@boeu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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