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자율방범대, 입학준비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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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자율방범대, 입학준비금 전달
  • 보은신문
  • 승인 2016.0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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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음명자)는 지난달 28일 보은읍내 3개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전달했다. 수여 대상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 가운데 동광초 1명, 삼산초 1명, 종곡초 1명씩 선정했다. 졸업식이나 입학식에 전달하면, 성적이 우선 고려되어 도움이 필요한데도 누락되는 경우가 생겨 별도로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각 학교 교장실에서 직접 전달한 준비금은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교복, 가방, 신발, 체육복 등을 살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20만원씩 전달했다. 약50명의 회원이 평소 7개조로 나누어, 매일 밤 읍내를 순찰하면서 청소년들의 일탈 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어머니자율방범대 음명자 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숙 전 대장, 음명자 현 대장, 유승룡 동광초 교장, 이용표 장학사, 정현주 동광초 병설유치원 원감. /사진제공 보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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