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헌혈 봉사로 혹한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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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 헌혈 봉사로 혹한 녹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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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송적십자 황규동 내무부회장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이경노)가 27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헌혈캠페인을 통해 위급한 환자에게 공급할 생명의 혈액을 확보하며 계속되는 혹한을 녹였다.
이날 헌혈에는 연송적십자회원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관계자들이 나와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진 이날 헌혈에는 31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이날 헌혈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보은군에서 지원하는 1만원권 보은지역상품권이 답례품으로 지급됐다.
군 지역에서의 헌혈 캠페인은 대부분 30명을 밑도는 인원이 헌혈에 성공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헌혈캠페인은 만족할만한 성과라는 것이 적십자혈액원 관계자의 평이다.
특히, 연송적십자 황규동, 이경노, 박환신 회원은 헌혈시마다 빠짐없이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어 혈액원 간호사들도 이제는 이들을 알아볼 만큼 친숙한 사이다.
연송적십자 이경노 회장은 “평일이어서 바쁜데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준 회원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5~6월경에 한번 더 헌혈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그때도 군민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송적십자에서는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헌혈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집수리봉사, 조손자정지원, 세탁봉사, 재해재난구호 등 인도주의에 입각한 이웃사랑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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