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 학교에 따르면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돌봄교실, 글샘마루 독서교실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없앴고, 독서동아리, 댄스동아리 등 학생 자율동아리도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wee클래스 상담프로그램, 단기집중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탁구, 수영, 롤러 등 체육관련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18일부터 5일간 겨울방학 발명교실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특히 단기집중영어캠프(Fun English!)는 3, 4학년은 1월 4일부터 8일까지, 5, 6학년은 11일부터 15일까지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되어 쿠킹 클래스, 만지락 양초 만들기, 영어동화, 영어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WEE클래스에서는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6학년 이승준 학생은 “교실 영어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 선생님과 요리, 게임, 연극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매일 매일이 기대가 된다”고 했다.
박인자 교장은 “방학 중에도 학교를 개방하여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계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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