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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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1.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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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한 학기 동안 진로 탐색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가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된다.
교육부가 1일 발표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보면 지난 2013년부터 시범 시행됐던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 수영교육도 강화돼, 수영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 여건이 마련된 지역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교육이 실시된다.
기존 학교성과급제가 폐지되고, 개인성과급 평가로만 교원성과급이 지급되는 등 교원평가제도도 달라진다.
학교 내 성폭력 사건의 2차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성 관련, 비위를 은폐하거나 축소한 경우 최고 파면까지 징계가 가능하다.
수능시험에서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고 시험은 20문항으로, 수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대평가 형태로 쉽게 출제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A·B형으로 나눠 치르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영역은 문·이과 구분에 따른 가·나형으로 운영된다. 3월에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의 입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이 개통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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