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교장 배창근)는 학교에서 만든 곶감과 뻥튀기를 각 가정에 나눠 주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잦은 가을장마에도 곶감은 학생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아는지 먹음직스럽게 잘 건조가 됐다. 옥수수 또한 여름 내내 학교 텃밭에서 영근 유기농 옥수수를 튀긴 것이다. 김은지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농사지은 옥수수 뻥튀기와 동생들이 깍은 곶감을 보니 정말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며 “엄마, 아빠에게도 이것들을 맛보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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