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스마트교육 및 원예체험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실시해 더욱 성황을 이뤘다. 스마트교육은 인근학교 교사인 안희동 교사를 초빙,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자녀와의 소통을 돕는 유용한 앱, 생활의 지혜 스마트폰 앱 등을 배우며 즐겁고 유익한 스마트 세상을 만나는 활동을 했다.
스마트교육이 끝난 뒤 가진 원예체험은 ‘식물 가꾸며 눈높이 자녀생각 알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직장과 바쁜 농사일로 인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일일이 관심을 갖지 못하였던 학부모들도 이날만은 자녀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를 주관한 학부모 허다검 회장은 “가을걷이를 끝내고 모처럼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접한 스마트 세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고, 은은한 난초 향기와 함께한 원예체험은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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