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는 지난 19일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숙련기술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속리산중, 보덕중, 회인중 학생 1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속리산중학교 실내강당에서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태양광발전기 만들기, 뮤직박스 만들기, 한지 목걸이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4개 부스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스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에서 온 체험강사 1~2명이 체험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및 방법,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캠프에 참여한 속리산중학교 1학년 노도영 학생은 “이번 체험캠프를 통해 숙련기술분야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꿈을 찾게 되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캠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숙련기술 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건축분야, 기계분야, 산업설비기술분야, 지승공예분야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좀 더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