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들에게는 학교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경험의 결과를 표현하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는 즐거운 손주들의 재롱잔치가 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멋지게 의상을 차려입고 간 내북초 어린들이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율동을 보여드릴 때는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꼬꼬마 유치원 원아들의 도라지타령 율동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함께 노래도 불러주시며 즐거워했다. 또한 준비해 간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눠먹는 시간도 가졌다. 도란도란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LOVE 나눔 작은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내북초 이철희 교감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으며 오히려 어린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진정한 교육활동의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교차원에서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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