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38회 속리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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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38회 속리축전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0.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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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속리산의 정취 만끽할 '기회'
속리산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8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열린다.
보은문화원과 속리축전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첫날인 24일에는 속리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속리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속리산 산신제’가 속리산 잔디공원과 천왕봉에서 열린다.
또한, 12시부터는 1058명(천왕봉 높이)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을 관광객에게 무료 시식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잔디공원에서는 보은문화원문학교실 회원들의 색소폰, 기타, 하모니카 등의 공연과 무지개빛소리악단, 대추골색소폰, 하늘소리 난타 등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11개 읍면 풍물팀의 ‘보은군풍물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으뜸 풍물패를 선정하고, 이어서 박승희 궁중줄타기 전수자의 줄타기 공연과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마당극 ‘송이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용머리폭포에서는 악단, 색소폰, 기타, 가요 등의 흥겨운 거리 공연이 열려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도 잔디공원 곳곳에서는 속리산 옛 사진전, 전통차,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달고나, 팬시데코, 전통매듭, 목판체험, 가훈써주기, 민속품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열려 속리산의 깊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기회를 제공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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