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는 지난달 22일 샘물사회봉사단(회장 여재구)의 무료 안과검진과 안경제공사업의 혜택을 받았다고 전해왔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안과 검진 및 안경 제공 사업으로 수한초 학생 15명이 안과검진을 받고 이상이 있을 경우 안경을 맞춰 주는 사업이다. 이날 시력이 나빠진 3명이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안과검진 결과는 추후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평소 부모님들이 농사일과 직장 생활로 바빠 아이들의 시력이 나빠졌는지 확인을 못할 경우가 많은데 우리 봉사단에서 다리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한초 관계자는 “대전 눈사랑 안과와 일공공일안경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교 어린이들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샘물사회봉사단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